칠교(tangram) 란?
요즘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조각들처럼 칠교는 정사각형의 구성의 7개의 조각을 가지고 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칠교 즉 tangram은 일곱가지 기능의 판의 뜻으로 일곱개의 평평한 다각형으로 이루어진 퍼즐로서 이 조각들을 조합하여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칠교의 기원 및 목적은?
18세기 후반경에 중국에서 발명되었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역의 과정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넘어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칠교는 유럽에서 한 때 인기몰이를 하다가, 제1차 세게대전 중에 다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지활동의 도구로서 오락,미술,교육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칠교의 어원은?
영어 "tangram"의 어원은 현재까지는 불분명합니다. 여러가지 추측이 있긴 하지만, "기모하고 복잡하게 꾸며진 것"을 의미하는 고대 영어 'tangram'의 파생어인 경우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지, 이 단어를 최초로 사용했던 사람은 수학자이면서 하버드 대학 학장인 토마스 힐(Thomas Hill)이 1848년에 발표한 책 [젊은이를 위한 기하하적 퍼즐]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스 힐은 이 저서에서 이 용어를 만들어 냈고, 교육적인 측면에서 이 퍼즐을 사용하기를 많은 기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습니다. 결국 1864년에 칠교 tangram이라는 단어는 노아 웹스터(Noah Webster's) 의 미국사전에 수록되면서 영어로 공식적으로 인지되었습니다.
노인 주간보호센터 요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칠교놀이 활동 무료 도안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약화, 저하를 막기 위해 사용하기 좋은 칠교놀이 활동 무료도안을 나눔합니다. 이미지 화일로 되어 있어서 한 장씩 출력해서 쓸 수 있습니다
맺음말
치매가 중하신 분들은 공간지각력이 많이 약화된 상태시라서 아예 구성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중 치매등급인 인지지원등급이나 5등급 어르신들께서는 개인별로 능력이 상이하기 때문에, 인지활동을 시작하려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굳이 권하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은 자존감향상이나 사회성 함양을 위해 자주 자주 옆에서 말담을 나눠주시는 것이 관계형성, 및 유지에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뭐부터 붙여야 할지도 몰랐던 어르신들께서 칠교활동을 반복할수록 더 나아지는 모습을 많이 보았기에, 노인 주간보호센터 혹은 요양원에 계시는 분들의 질높은 주간생활을 위해 충분히 자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